1. 연령대▶ 30 대(딱 30세입니다)

2. 피부타입▶ 복합성. 예민성. 아토피.

3. 상품평▶

그플은 미스트로 첫만남을 시작했고 아토피로 기존 미스트들은 맞지 않아 못쓰던 제게

미스트의 신세계를 열어준 곳이었어요. 그래서 이번 체험단 활동은 좀 더 큰 의미가

있지 않앗나 싶어요(저한테만ㅋㅋㅋㅋㅋ)

그래서 기왕 하는거 최대한 열심히 해봐야 겠다고 생각했고

육아와 함께 하느라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바르고 매일 사진찍어 남기진 못했지만

틈틈이 사진 찍어두고 매일매일 바르기는 잊지 않았어요.

저는 총 5일치 샘플을 받아 사용해 보았고 아침/저녁으로

세안 - 원래 바르는 에센스(비단멍게 에센스) - 10분후 그라운드플랜 에센스를 얼굴 전체적으로 바르고

- 수분크림 바르고 - 식스센스 오일을 손바닥에서 엄청 비벼 따뜻하게 만든 뒤 얼굴을 감싸듯이 바르고

볼, 입가, 이마는 부분적으로 좀 더 눌러 마사지하는 식으로 발랐어요.

(저는 아토피가 있어 기초는 최대한 필요한 것만 줄여 쓰는 식입니다.)

사실 첫날부터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았어요!! 라고 쓰고 싶지만 전 그렇진 않았고

3일차되는 날 아침 어라?하는 느낌과 함께 오후에 결국 예약구매까지 했습니다.

디카가 망가져서 폰카로 찍어 피부결까지 섬세하게 표현되진 못했지만ㅠㅠ

3일차 아침에 일어나니 확실히 달라진 피부결 느낄 수 있었어요.

첫날 - 잠잠하던 아토피가 살짝 올라와 있었던 터라 피부결이 고르지 못했고

에센스를 바르니 따가운 느낌이 들 정도로 건조했어요. 오일 발라주니 따가운 느낌이 살짝 가라앉았지만

저녁이 되도 크게 피부가 달라진 점은 못느꼈던것 같아요.

둘째날 - 첫날과 비슷했어요.

셋째날 - 아침에 일어났는데 피부가 어제보다 부드러워진 느낌이 확실히 들었어요.

에센스를 발랐는데 따가운 느낌이 감소했고 바르는 느낌이 훨씬 좋아졌어요.

넷째날 - 세수하면서 피부가 가라앉고 부드러워졌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화장을 하고 시간이 지났는데도 땡기지 않았습니다.

다섯째날 - 입가가 건조했던 느낌까지 싹 가라앉았고 전체적으로 피부가 부드러워졌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제가 아토피가 있어 볼에 붉은기가 상당히 심했는데요.

마지막날 이후 지금은 처음보다 많이 없어졌어요. 그리고 사진으로는 못 남겼는데

사진반대쪽 뺨 아래에 하얀 각질들이 일어나 있었던 것도 별도 스크럽 없이

다 없어졌어요! (최대한 효과를 보기위해 스크럽을 안하고 체험이 끝나면 해야겠다 했거든요.)

쓰고나서 효과가 그냥 다른 화장품들과 비슷했다면 체험만 하고 끝내려고 했었는데

확실히 보습이나 제가 원했던 부분(피부결, 톤 등)이 좋아지는 것이 느껴져

예약구매까지 이어지게 됐어요. 그라운드 플랜,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네요 ♡

(참! 매일 바르고 남은 오일을 바디에멀전이랑 섞어 다리랑 팔에 발랐었는데요, 바른 날과 안 바른 날이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페이스오일이라고 하지만 저는 전신에 아끼지 말으시길 추천합니다!!♡)